2014. 6. 11.

SONY XBA 4 이어폰 + 컴플라이 폼팁 Tx200

컴플라이 폼팁 Tx-200 을 구매 했습니다. 사용 중인 T-200 은 귀지 때가 타 색이 많이 변질되었고 Tx 버전은 귀지 가드 막이 추가된 것이 구매 요인이었습니다. 귀지가 습형이 아님에도 모든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때가 타는건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언젠가 귀지색의 폼팁이 출시 되기를 기다리(...생략)

SONY XBA 시리즈는 다양한 크기의 실리콘 캡이 패키지에 동봉되지만 사실 폼팁의 실용성과 기능에 미치지 못 합니다. V자 성향을 그리는 이어폰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자 이퀄라이저에 대해 알아보던 중, 골든이어스에서 "팁을 제거 했더니 소리가 더욱 좋아졌다" 라는 여러 글타래들을 읽었습니다. 마침 폼팁을 구매 할 타이밍이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기존 팁을 제거하고 귀지 가이드가 있는 Tx 버전을 입히면 되겠다 싶었죠.

기존 사용하던 T-200 과 팁을 제거.

귀지 가이드 막이 형성되어 있는 Tx-200

장착-!!

사운드카드에 물려 청취를 시작했습니다. 스피커에 맞춰 Creative SBX 기능들을 만져놔서인지 명확하게 판별이 힘들더라고요. 평소 주 음감 기기인 핸드폰에 물려보니 100%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선 곧바로 느껴질 정도로 볼륨 음역대가 올라갑니다. 두툼한 기존 팁을 제거하였으니 당연한 것인가요. 그와함께 소리가 명료해짐과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선예도 높은 칼짜이즈 렌즈의 풍성한 야식 사진을 보는 느낌? 계속 듣다 보니 단점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음이 더욱 강력해짐에따라 타격감마저 쎄지게 됩니다. 음압이 쌓여 피로도를 느끼는 속도가 증가하네요. 볼륨을 평소보다 작게 설정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매끄러운 소리에 음악 듣는 재미가 증가하네요. 소니 XBA 시리즈 사용자 분들은 기존 팁 제거 + Tx200 폼팁 조합을 생각 하시는 것도 또 하나의 옵션일것 같습니다. ;)